845 화: 함께 일출 감상하기

다음 날, 동이 트기도 전에 한나는 일어났다.

그녀는 침대 옆 탁자에서 휴대폰을 집어 시간을 확인했다.

겨우 다섯 시였다.

그녀는 여전히 코를 골며 자고 있는 스텔라를 부드럽게 흔들며 속삭였다. "스텔라, 일어나. 해돋이 보고 싶다고 하지 않았어? 일어날 시간이야."

하지만 아무리 불러도 스텔라는 세상 모르고 잠들어 있었다.

부르는 소리에 짜증이 난 스텔라는 그녀를 밀어내며 두 손으로 귀를 막았다. "시끄러워, 가버려. 자고 싶어. 귀찮게 하지 마."

그 후, 그녀는 몸을 돌려 이불을 끌어안고 다시 잠들어 버렸다.

한나...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